(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3일 아동 관련 전문가 6명을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자는 ▲김병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박재성 법률사무소 직지 대표변호사 ▲최은희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영일 세이브더칠드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 ▲김영희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이미숙 증평괴산학부모연합회장이다.

아동권리 대변인은 독립적 인권기구로서,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과 아동의 고충 조사‧구제, 시정조치‧개선방안 제시 등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군정 전반을 살핀다.

한편 군은 이날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세우기 위한 전 단계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보고회에선 지난달 9일 군청에서 열린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증평군! 군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간 아동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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