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서 8개 군정운영 방향 제시

▲홍성열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내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 길을 개척한다)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이날 150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가 밝힌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은 ▲함께 일하고 함께 잘사는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기 ▲365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삶에 여유를 더하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희망찬 교육 실현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녹색도시 조성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가꾸기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도시 조성 등 8개다.

이를 위해 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 조성, 가족센터 건립, 증평초등학교 개방형 체육관 건립,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 조성,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조성,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의 성공 추진을 약속했다.

홍 군수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15.06% 늘어난 2천27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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