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주와 제천, 강원 원주‧영월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꾸렸다.

4개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협의회와 지자체, 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 제천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충주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협의회 제안으로 발족된 이 협의회는 이날 고려전자 대표인 박연수 충주협의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앞서 4개 시·군 협의회는 지난 6월20일 교통대에서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광역 클러스터 기업협의회 구성을 결의한 바 있다.

현재 충주와 제천에는 각각 24개와 22개의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이 있다. 원주 등 강원권 소재 기업은 30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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