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충북도의원(청주4)은 8일 “정부의 지역관광 거점도시 육성에 충북 기초지자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37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기와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8개 광역단체가 추천한 후보지 중 4곳의 기초지자체를 뽑아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며 “선정된 후보지에는 5년간 국‧도비 등의 매칭으로 1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또 “(후보지의) 대표 자원을 선정해 환경개선 사업을 돕고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면서 “이같은 지원은 충북의 뒤처진 관광 분야에 새로운 원동력을 불어 넣을 기회”라고 주장했다.

그는 “충북도 추천을 통해 도내 기초지자체가 신청하지만 도가 최선을 다해 신청한 지자체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1곳의 광역 도에서 2곳이 선정되기는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50%의 확률을 가진 사업”이라며 “지역관광 거점도시 선정 사업에 도와 도의회, 도민 등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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