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등 조리제빵과 학생 14명 전원 수상 

▲안효정 학생과 한혜영 조리제빵과 교수, 안미자 학생(왼쪽부터).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요리경연대회인 2019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일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조리제빵과 학생 14명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사)아시아외식연합회 주최로 경기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대학혁신지원사업 맞춤식 학생 역량 강화 사업 일환이다.

포도에 졸여낸 삼겹살편육과 해물신선로 등이 담긴 9첩반상을 제출한 안미자(57·여)‧안효정(20·여) 학생은 금상에 올랐으며, 금상  수상자 중 최고점을 받아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 9첩 반상. ⓒ충북도립대학교

뿐만 아니다. 김다예(20·여) 학생을 포함한 조리제빵과 학생 10명이 금상을, 서현진(20·여) 학생 등 2명이 은상을, 김다예 학생이 베이커리부문 특별상 등 대회 출전 조리제빵과 학생 14명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외식문화와 한국의 K-Food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역량 있는 인재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월드푸드트렌드 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다.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서 전원 수상으로 두각을 나타낸 학생 등 조리제빵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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