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사직동 47-23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모충1구역 재개발사업 계획이 일부 변경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8년 구역면적 4만9천800㎡에 공동주택 731가구로 계획됐던 모충1구역 재개발사업은 주민 수요와 관련 기준 변경 등 여건 변화로 계획내용이 일부 변경됐다.

주요 내용은 용적률 상향(197.5%→220%)과 주차면적 변경(498㎡→303㎡), 임대주택비율 변경(8.5% 이상→5% 이상), 세대수 변경(731가구→837가구) 등이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정비계획 변경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해 지난 25일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했다.

변경된 내용은 오는 11월 3일까지 시청 도시재생사업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시의회 의견청취와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을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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