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17일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B737-800 기종, 189석)의 신규 취항 국제노선은 지난 5월 2일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을 획득한 장가계와 항공자유화(오픈스카이) 지역인 하이커우 등 2개 노선이다.

장가계는 17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하이커우는 19일부터 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

이들 노선 개설로 청주공항 정기노선은 11개에서 13개로 늘었다.

한편 충북도는 이미 운수권을 받아 놓고 미운항 중인 중국 사천항공 장가계(주 2회)와 티웨이항공 연길(주 3회) 노선도 빠른 시일 내 취항할 수 있도록 해당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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