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백합라이온스클럽(회장 주베라)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지속키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클럽은 14일 청주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창호)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 90명에게 수육과 백설기를 제공했다.

이날 급식봉사에는 주베라 회장 등 클럽 회원 10명이 참석해 조리부터 배식까지 직접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 회장은 “이번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무료 급식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0년 창단한 백합라이온스클럽은 현재 회원 32명이 활동 중이며, 무료급식봉사 외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