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위치도.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모충 배수분구 지역에 대한 하수도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모충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2017년 내덕·석남천 배수분구와 2018년 우암 배수분구에 이은 3년 연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모충동과 수곡동, 분평동 일원(면적 1.87㎢) 모충 배수분구에는 380억여 원을 들여 빗물펌프장 신설과 우수관로 정비 등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가 이뤄진다.

시는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1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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