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9 청원생명축제 관람객이 개막 사흘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개막일과 첫 주말, 이틀 만에 9만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했으며 개막 사흘째인 29일 10만 번째 손님을 맞았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경남 밀양시에 사는 김양현(43·사진 왼쪽)씨다.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그는 행운의 주인공이 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꽃다발과 축하인사를 받았다.

예년보다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 축제장은 청명한 가을하늘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다.

공식 개장시간(오전 10시) 이전부터 장사진을 치고 기다린 약 200여명의 관람객들을 위해 9시30분에 조기 개장하기도 했다.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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