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코스모신소재㈜,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인 ㈜마운트지앤디가 충주시에 총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충주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코스모신소재, 마운트지앤디와 각각 투자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친환경 첨단소재인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등을 개발‧제작하는 코스모신소재는 충주시 목행동 공장에 430억 원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1만6천500㎡에 건축면적 1만3천20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승강기 부품을 만드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 기업인 마운트지앤디는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 70억 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1만6천282㎡에 4천965㎡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4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들 기업에 공장 설립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