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오황균)과 충북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사장 윤석위)이 손잡고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26일 충북NGO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 적극 동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환경협력을 통해 환경보전 적극 동참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한 환경보전 적극 협력 등이다.

한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장례식장 1곳당 연간 밥·국그릇은 72만개, 접시류는 144만개를 사용하고 있다.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2억1천600만개 1회용 접시가 사용되는 셈이다.

국내 1회용 접시 사용량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될 정도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실태는 심각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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