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라이프]  옥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년구직자들의 실업해소를 위해 순수 군비 3억 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속적인 국·도비 등 보조금 감소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하반기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축소 운영이 불가피 했으나,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비로 120명을 선발해 추진한다.

군은 지역중심의 주민숙원사업과 지역사회 주도형 사업을 우선 추진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대상사업으로는 관광지 안내, 행정자료 DB구축, 문화재 가꾸기, 꽃길조성, 환경정화 도우미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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