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정부예산 1천212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23건의 사업을 추진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오창제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음성 하이텍산업단지에는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된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충주 북부산업단지‧증평 도안농공단지‧음성 원남산업단지에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확충된다.

청주산업단지‧음성 금왕산업단지 주변에는 도시 숲 조성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통근버스와 기숙사 임차 지원, 산단 산재예방시설 지원,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정부 부처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2014년 합동 공모로 전환한 이후 역대 최고 성과”라고 전했다.

도는 그동안 환경개선 지원사업 국비로 2014년 11억 원, 2015년 15억 원, 2017년 1억2천만 원, 2018년 318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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