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돈영농조합 액비유통센터.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정철근)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돼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충주시가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에서 충주한돈영농법인이 3년 연속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살포면적(㏊)당 30만원의 액비살포비 지원도 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2억 원은 충주한돈협회의 트랙터와 액비 지중살포기 등 장비 구입 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 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 219개소의 공동자원화시설과 액비유통센터에 대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결과 사업성과가 우수한 25개소에는 개소당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액비유통센터를 3등급으로 구분해 상위 30%를 A등급으로 ha당 30만원을, 중위 40%를 B등급으로 ha당 20만원, 하위 30%는 C등급으로 ha당 10만원씩 액비살포비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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