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현장 실사 모습.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환경부의 협업사업이다.

부처별 단위사업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추진함으로써 재해위험 예방사업의 투자 효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 정비 예정구역인 초평면 양화지구는 소하천 제방 여유고 부족과 호안 노후화, 마을 우수관로 불량 등으로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피해 발생 지역이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부터 국비 등 203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정비한다.

주요 내용은 ▲소하천 정비 L=7.97km ▲세천 정비 L=1.34km ▲마을 안길 정비 및 상수관로 정비 L=1.2km ▲재난관리시스템 1식 구축 등이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 되면 초평면 은암리 일원 86가구, 건물 95동, 농경지 6.1ha 등에 대한 재해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