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6천931억 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1회 추경예산 6천445억 원보다 485억 원이 많은 2회 추경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2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가 434억 원 증가한 6천85억 원, 특별회계는 51억 원이 늘어난 845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10억 원, 세외수입 44억 원, 지방교부세 20억 원, 조정교부금 등 13억 원, 국‧도비 보조금 147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공영개발특별회계 등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는 51억 원이 늘었다.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건립 4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4억 원 ▲쌀직불금 지원사업 11억 원 ▲소규모시설 유지보수 사업 10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7억 원 ▲친환경농업교육관 신축사업 5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지소 매입비 2억6천만 원 ▲군유림 가꾸기 사업 3억 원 ▲금빛공원 야외음악당 건립사업 5억 원 등이다.

군민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도로망 확충 11억 원과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4억 원도 반영됐다.

추경안은 오는 16일 열릴 315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