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가 태풍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13호 태풍 링링(LINGLING) 피해 복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조사를 철저히 해 최대한의 지원 방안 강구를 지시했다.

지난 7일 우리나라를 관통한 태풍 링링은 음성군에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혔다. 특히 가로수가 전도되고 주택 지붕과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되는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까지 군에 접수된 태풍 피해 중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군은 태풍에 따른 사유시설 피해조사를 벌여 이달 중순경까지 복구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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