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추석 연휴 기간 평균 4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기업 92곳의 추석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입주기업 51개사(휴무 확정)의 휴무 기간은 평균 4일로 지난해(4.6일)보다 0.6일 줄었다.

휴무일수는 4일(47개사)이 가장 많았다. 5일 이상(2개사), 3·2일 이하 각 1개사가 뒤를 이었다.

조사에 응한 77개 업체 중 41개사(53.2%)는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한다고 답했다. 선물을 주는 업체는 60.9%(50곳)였다.

3만원 이하 선물을 제공하는 업체가 40%(20곳)로 가장 많았다. 5만원 이하·10만원 이하가 각 28%(14곳), 10만원 초과 4%(2개사) 순이었다.

명절 기간 정상가동 업체는 26곳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거나 부분 조업한다.

명절 특별근무 인력은 전체 근로자의 14.5%인 4천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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