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한헌석)은 4일 질병관리본부 지정 ‘충북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권역별로 희귀질환자에 대한 진료과목간 치료협력이 가능하고 전문적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충북권에선 충북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운영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

충북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다학제적 진료가 가능한 희귀유전질환 전문클리닉 및 상담실 운영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협력병원 지정 및 진료협력 체계 구축 ▲자조모임 등 희귀질환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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