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22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도지사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방자치 관련 법률과 예산,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추진 협의 등 당무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지방세법 개정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법령 개정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등 지방자치 관련 법률의 국회 통과를 건의했다.

정부예산과 관련해선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 기획재정부 검토대안 반영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중앙당 공약 반영과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 참석도 건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지사는 이 대표와 시‧도지사 등에게 세계 유일 무예종합경기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상세히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전해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이재명 경기지사, 최문순 강원지사는 이 지사와 함께 대회 마스코트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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