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대한민국 소비자가 인정한 소비자 대상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군에 따르면 류한우(사진 왼쪽 네번째) 군수는 전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사회적 가치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한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올해 최고 인물과 행정, 브랜드, 기업 부문에서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세수 감소에도 불구, 체류형 관광지 확충과 우수 시책 발굴로 연중 1천만 명을 육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서민을 위한 물가 안정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류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성과를 이뤄내 너무 기쁘다”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군정 최고 목표로 생각하고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경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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