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감사관 수를 늘렸다.

이시종 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정한 신임 도민감사관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이날 위촉된 도민감사관은 ‘충북도 도민감사관 조례’ 개정으로 도민감사관 인원이 30명에서 40명으로 늘어 증원된 10명과, 기존 도민감사관 중 임기가 끝난 19명 등 모두 29명이다. 

무보수 명예직인 도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도 주관 각종 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

부패‧부조리 사항 제도개선이나 공무원들의 비위행위, 주민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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