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농공단지와 2농공단지 조성사업 부지.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한 증평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를 거쳐 올 1월 농공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한 뒤 5월 사업시행자로부터 계획 승인신청을 받았다.

현재 주민의견 수렴과 관계기관과의 1차 협의도 마쳤다. 오는 11월 계획 승인‧고시를 목표로 한다.

도안2농공단지는 도안면 광덕리 일원 13만6천966㎡에 들어선다. 176억 원을 들여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존 도안농공단지를 감싸는 형식으로 연접해 조성되는 만큼 협소한 부지로 인한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의 작업효율성 저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공단지의 특성상 농촌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