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를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주재한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를 살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바람길이나 도시 숲 등 환경관련 시설과 기업체 유치 등 시장 살리기와 주거지 재생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도시재생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또 “경영이 어려운 상인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나 노하우를 살린 직업교육 훈련과 같은 다양한 생계지원 대책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중부고속도로 노후화와 관련해선 “도로 포장은 미세먼지 감축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노후화된 시멘트 도로를 아스팔트로 포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이 지사는 2020년 정부예산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