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행정 신뢰도를 높인 우수공무원 5명과 1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민원응대 친절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우수공무원으로 뽑힌 이회용·노형수·조은별·박숙영·이장은 주무관(왼쪽부터). ⓒ증평군

먼저 민원응대 친절부문에선 상반기 있은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이회용(사회복지과)‧노형수(민원과)‧조은별(미래전략과) 주무관이 뽑혔다.

박숙영(사회복지과) 주무관은 670건의 보육료 및 양육수당 민원을 처리하며 ‘민원처리 마일리지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개인별 점수와 단순·복합민원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산정한다.

이장은(증평읍) 주무관은 법정처리기간이 20~30일인 장애인등록업무 민원을 대부분 1~2일에 처리해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 결과다.

민원처리 우수부서에는 전년도 하반기 보다 4.7%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행정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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