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위원장이 당직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세영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정 위원장은 2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는 7월에 치러지는 5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도당위원장에 다시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 승리와 2022년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등 정의당 충북도당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2천명 당원 시대로의 도약, 충북 전 지역 지역위원회 창당, 지방선거 후보 발굴 등 정의당 지방의회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상공인과 노동자 일자리 지키기, 비정규직 상담 창구인 민생·비상구 확대, 부문 위원회 활성화 등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도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한 김종대 국회의원(비례)과 경선하게 된다.

정의당은 다음 달 8∼13일 당직선거를 치른다. 선거결과는 투표 마감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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