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충북뉴스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대학교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문회사인 충북대학교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에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 등에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수행하는 회사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돼야 자격이 주어진다.

등록은 이공계열 박사 및 투자심사, 전문보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비롯해 보육 공간·계획, 투자유치·실적 등이 필수다.

2016년 2월 설립 후 3년여 만에 등록된 충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교육부 인가 대학 기술지주회사로써는 8번째 등록이다.

최상훈 대표(산학협력단장)는 “창업 생태계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학 기술지주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설립 이후 10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에는 대학 기술지주회사로는 처음으로 셀트리온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등 기술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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