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 교직원이 스스로 기획하는 ‘자율기획연수’에 대한 참여도가 높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을 비롯한 12개 직속기관들이 충북 전역에서 운영하는 자율기획연수에는 1기(4~5월)에 680명(39개 과정), 2기(6~7월)는 930명(52개 과정)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자율기획연수는 수업과 생활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교직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연수다.

수강 희망 교직원은 3~15시간 연수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장바구니형 연수로, 퇴근길 저녁 시간에 들을 수 있다.

특히 이 연수는 교직원들이 강사 섭외부터 연수과정 계획, 프로그램 진행 등을 직접 함으로써 교육 현장 전반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높였다는 평이다.

올해 연수는 1기에 이어 2기가 운영 중으로, 3기는 오는 9~10월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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