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현 선수와 이차영 괴산군수, 이장군‧안병석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마라톤 경기에서 메달을 싹쓸이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10㎞ 마라톤 경기에서 괴산군 직장경기부 소속 이장군(29) 선수가 금메달, 이민현(25) 선수가 은메달, 안병석(24·괴산읍)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10㎞ 마라톤에선 김성은(31·괴산읍) 선수가 2위에 올랐다.

군이 도민체전 사전경기로 치러진 마라톤에서 1·2·3위를 휩쓸며 육상 강군(强郡)임을 입증했다.

지난 3일 치러진 남자 초등학교 800m 달리기 경기에서는 명덕초 홍지혁(11) 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선 변윤미(32·괴산군 직장경기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정유선(22·괴산군 직장경기부) 선수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는 13일 괴산군에서 막을 올릴 도민체전은 도내 11개 시‧군 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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