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증평읍 중동리 1-3번지로, ㎡당 244만원이었다.

지역 평균지가 2만9천323원보다 83배 이상 비싼 금액이다.

반대로 가장 저렴한 땅은 율리 656-2번지로 ㎡당 316원이었다.

군은 2019년 1월 1일 기준, 토지 4만1천28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개별지가 상승률은 4.47%로, 전년도 2.46%를 웃돌았다.

증평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과 송산리 택지개발지구 및 좌구산휴양랜드 개발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공시가격은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에게는 개별통지 됐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오는 7월 2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지가는 토지특성 재조사 등을 거쳐 7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