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사랑상품권. ⓒ충북뉴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6월부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단양사랑상품권은 내달부터 개인 월 100만원 한도, 법인 월 2천만원 한도에서 액면가의 4% 할인된 가격에 농협 단양군지부 등 지역 농협 11개 점포에서 살 수 있다.

상품권은 음식점 등 단양 지역 453개 가맹점에서도 액면가대로 쓸 수 있다.

지역 자본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이 상품권은 2005년부터 발행됐다. 지난해엔 15억3천원어치가 팔렸다.

군 관계자는 “단양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할인 판매를 통해 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