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충주 제1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은 착공 후 20년이 지난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산업공간의 효율적 재편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충주시가 1993년 목행용탄동 128만㎡에 22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충주 제1 산단은 전기전자 등 39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 산단에는 이번 선정으로 혁신역량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산학 융합지구와 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교통 기반을 확충하고 복합 커뮤니티센터와 근로자 친화형 공원 조성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국비 등 10억 원을 들여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충주 제1 산단 리모델링은 입주 기업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정주 여건에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