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예소담의 윤병학 대표.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김치제조 기업 ㈜예소담(대표 윤병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을 받는다.

청주시는 예소담이 보건복지부의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예소담은 최대 1억5천만 원과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복지부의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은 고령자의 사회적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60세 이상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예소담의 전체 근로자 52명 중 60세 이상 근로자는 10명이다.

청주시 북이면에 2007년 설립된 이 업체는 배추김치·열무·총각김치 등 17종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ISO22000인증, HACCP인증, FSSC2200인증 등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치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김치제조 분야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 기업이다.

한편 청주지역 고령자친화기업으로는 2015년 ㈜할머니손맛(서원구 사직동), 2016년 ㈜돈앤오리(청원구 북이면), 2017년 시니어탑클린(흥덕구 복대동)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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