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13일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진 대책 보고회를 갖고 6월까지 대상액의 절반 이상을 집행키로 했다.

이날 이배훈 부군수 주재로 군청에서 열린 보고회는 4월 말 기준 집행률 30% 미만 사업의 해당 팀장과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증평군의 신속집행 실적은 29.31%다. 대상액 1천188억 원 중 348억 원을 집행했다.

사업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점검해 6월 말까지 695억 원(58.5%)을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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