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액화석유가스(이하 LPG)차로 바꾸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당 500만원을 지원해 주는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용으로 사용하는 9~15인승 승용·승합차나 소형버스다.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차여야 한다.

단, 국·공립시설 직영 차량이나 기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지원을 바라면 군청 환경정책팀(043-830-3616)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goe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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