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롱 선수,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겹경사’

▲주정홍 감독과 이초롱 선수(왼쪽부터).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군청 정구팀 주정홍(47) 감독이 정구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에 발탁된데 이어, 이초롱(20)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 감독은 2003년 1월부터 15년 이상 정구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강한 리더십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정구 강군’으로 이끌었다.

이초롱 선수는 지난해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 개인복식 1위, 2018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대회 개인복식 3위에 입상하는 등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감이 높다.

앞서 옥천군청 정구팀은 지난 4월 고은지 선수가 국가대표에 발탁된 데 이어, 이번 주 감독과 이초롱 선수가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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