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중앙과 도 단위 각종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4월말 기준 13건의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86억7천75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지역개발과 마을 만들기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으로 각각 49억 원(군비 포함 총 70억원), 3천500만원을 확보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도 뽑혀 각각 20억 원(총 27억 6천만원), 13억 원(총 20억원)을 따냈다.

증평군립도서관을 활용한 공모선정도 눈에 띈다.

지난 1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2천만 원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도서관 1관 1단 사업 300만원, 문화가 있는 날 5천만 원(총 1억원)을 확보했다.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1억9천600만원(총 2억 8천만원)을 확보했고,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1천만 원을 따내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활용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교육부 문해교육 지원 1천350만원 ▲행정안전부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독립만세 발원지 기념비 건립사업 4천200만원(총 6천300만원) ▲환경부 도랑 살리기 2천800만원 ▲충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선정으로 8천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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