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97회 어린이날 행사가 2일 옛 도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충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꿈을 키우는 우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란 주제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지사와 함께하는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신기한 마술공연, 나만의 액자 만들기 등이 있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아이들과 만나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를 열심히 준비한다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전날 서울에서 열린 어린이날 정부포상 유공자 만찬회에선 충북혜능보육원 이정순 원장이 아동복지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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