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의회(의장 조천희)의 국내의정연수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열렸다.

상반기 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군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연수에선 김회창 교수와 윤진훈 교수가 초빙돼 ▲예산안 심사기법 ▲군정질문 기법 ▲행정사무감사 실무기법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의 등이 있었다.

또 의회 간 교류협력과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령시의회 등을 견학했다.

보령시의회 방문에선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지역축제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회 음성품바축제 홍보도 했다.

조천희 의장은 “이번 연수는 효율적인 집행부 견제와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위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으로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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