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30일 문백면 봉죽리 정광오(63)씨 논에서 올해 첫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정씨가 심은 품종은 ‘해담벼’로, 조기재배 목적으로 개발된 품종이다.

10a당(300평) 수확량은 548kg으로, 식미가 좋고 도열병 등에 강하다.

군은 최근 햅쌀 출하를 위해 조기재배가 늘고 있고, 수량성과 재배안정성이 높은 만큼 추석 전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송기섭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정씨를 격려하고 이앙기를 직접 몰며 일손을 도왔다.

한편 군은 고품질 쌀 생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묘용 제조상토 공급, 벼 병해충 방제 약제 및 광역방제, 추청벼 계약재배 지원 등에 43억여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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