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야구불모지 충주에서 리틀야구단이 창단했다.

초대 단장은 조중근 충주시의원이 맡았고, 김재현 감독 체제로 운영된다.

충주시리틀야구단은 최근 충주시청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야구단은 초등학생(1~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야구를 뜻하는 리틀야구는 어린이 체형에 맞게 경기장 규격과 룰을 적용한다.

1992년 대한야구협회로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 승인을 거쳐 지금까지 전국에 188개 팀 정도가 활동 중이며, 매년 20여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조중근 초대단장은 “충주에서 세계적인 메이저리거가 탄생하고, 충주가 화성드림파크처럼 야구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