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출발 모습.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에서 오는 28일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4천41명으로,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감우재∼금왕∼생극∼오생리를 달린다. 이 코스는 대한육상연맹이 인증한 코스다.

대회는 풀, 하프, 10㎞, 5㎞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진다.

반 전 총장 부부는 마라톤 동호인들과 5㎞ 미니코스를 뛴다.

군은 마라톤 코스와 도로변에 비올라, 팬지, 데이지 등 꽃길을 만들었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거리 응원도 계획하고 있다.

대회에선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 시범단 공연과 프로야구 한화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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