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청년정책협의체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괴산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31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5월 만든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기구다.

민선 7기 군정 비전인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 실현에 큰 구심체 역할을 맡는다는 게 군의 설명.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정책과 관련한 ▲의제 발굴 및 제안 ▲정책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정책 결정 기능을 수행하고,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제 발굴을 맡는다.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지역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이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으로부터 답을 찾아야 한다”며 “협의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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