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시가지 모습.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정상혁 보은군수 공약사업인 보은읍 중심 도로변 전주 지중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보은군은 19일 군수실에서 정상혁 군수와 박상준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사장이 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주 지중화사업은 군비 등 58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추진된다.

내년에는 시외버스터미널~삼산교(0.53km) 구간이, 2021년에는 남다리~농협보은군지부(0.5km) 구간이 정비된다.

군은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각종 선로를 정비하는 지중화 사업이 끝나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되고,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 교통여건 개선, 재난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군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전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이 되면 보은읍 시가지의 도시미관이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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