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의료법인 음성소망의료재단 음성소망병원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한다.

진천군은 17일 음성소망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장은 김태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위촉됐다. 

군은 지난 4월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공고와 심사를 거쳐 음성소망병원을 위탁법인으로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2008년 10월 문을 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 재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중 유일하게 주 5일 희망드림 보호작업장을 운영 중이다. 

김 센터장은 “진천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