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소이면 충도리 음성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 용지에 친환경 생산시설을 증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5억 원을 들여 1일 고추 1.5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친환경 생산시설을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시설이 들어서면 무농약·유기농 농가와 계약 재배가 가능해 원료의 수급과 납품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1998년 지어진 충도리 음성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은 2천85㎡에 총면적 1천615㎡ 규모다.

이곳은 공장(398㎡)과 사무실(90㎡), 저온창고(693㎡), 건조창고(434㎡)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300여톤의 고춧가루를 생산한다.  

음성한마음영농조합법인이 운영 중이며, ISO9001‧2000 인증,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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