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시가 올해 316명에게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청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10일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의 신청 자격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청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이 청주시에 위치한 법인과 기업이었다. 

시는 공개추첨을 통해 다자녀가구에 22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37대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지원대상자를 우선 배정했다. 

보조금은 최대 1천700만원. 지난해보다 500만 원이 적지만 경쟁률은 2.6대 1을 넘어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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