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전국 유일 내륙 정상에서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통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지난 주말까지 약 2만3천여 명이 이용했다.

토요일인 지난 6일에는 5천121명, 일요일인 7일에는 5천455명이 케이블카를 탑승했다.

이에 대해 시는 6∼8일에 걸친 청풍호 벚꽃축제 본 행사는 물론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국내 최초로 개장한 360° 시네마 상영관을 갖춘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에 따른 상춘객들의 방문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축제는 14일까지 계속돼 케이블카 방문인원은 계속 증가폭을 보이며 이번 주말에는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한편 시는 케이블카 입장객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 입장과, 2인 입장 시 5천원권 제천화폐 모아 지급 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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