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지역 3개 기업이 16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충주시는 2일 시청에서 ㈜리비콘, 동호스마트㈜, SST와 각각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PDLC 필름 연구와 제조 핵심 기술 인력을 보유한 리비콘은 충주첨단산업단지 기존 공장 인근에 35억 원을 들여 2천142㎡ 규모의 새 공장을 짓고 2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창업한  동호스마트는 7월까지 56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 스마트자동화 알루미늄 압출 장비를 도입하고 풍동 1만6천368㎡ 터에 2천397㎡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했다. 신규 채용 인원은 64명으로 예상된다.

SST는 금형 전문 기업으로 충주제2산업단지 기존 공장 옆 9천751㎡에 70억 원을 들여 1천3㎡ 규모의 공장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투자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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